롯데쇼핑[023530]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'유통 공룡' 롯데가 흔들리고 있다.
롯데쇼핑 대표를 겸하며 롯데 유통사업을 총괄하는 강희태 부회장은 이번년도 3월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'2021년을 재도약의 한 해로 삼아 거듭나겠다'면서 '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'고 밝혔다.강 부회장의 저런 언급과는 틀리게 올해 들어 롯데쇼핑 실적은 뒷걸음치고 있다.특출나게 롯데쇼핑은 경쟁사들에 비해 시대 변화에 따른 전략도 한 발짝 늦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희망퇴직 실시이 잇따르면서 내부 반발도 나오고 있을 것입니다.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5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6조65억원으로 지난해 동일한 시간보다 2.6% 줄었다. 롯데쇼핑의 5개 산업부 중 백화점 산업부만 매출이 늘어났을 뿐 나머지 사업부는 그들 수입이 지난해보다 줄었다.이번년도 3분기까지 누적 수입도 14조7천895억원으로 3.7%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981억원으로 40.3% 줄었다.최고로 부진한 사업부는 할인점(롯데마트)이다.롯데마트 매출은 신종 코로나19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) 타격이 컸던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5분기 20%, 5분기에는 4.3% 각각 감소한 데 이어 1분기에도 2.3% 줄었다.